방송 일시: 2013년 11월 30일 (토) 오후 5시 30분
희망로드 대장정그 세 번째 희망국, 차드
국토의 반 이상이 사막 기후를 가진 사헬 지역 서부 아프리카.
그 곳에서도 차드는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 이라고 불리우는 아프리카 최빈국 중의 최빈국이다.
2012년 유엔인구기금(UNFPA) 보고서에 의하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인구만 약 69%,
5세 미만 영아 사망률 1위의 저주받은 땅.
척박한 이곳에서 살아가는 차드 사람들은 영양부족으로 인해,
또한 각종 질병으로 인해 희망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살아남은 자에게도 이곳에서 살아가는 일은 죽기보다 힘든 일.
더욱 심각한 건, 지금이 1년 중 가장 배가 고프다는 보릿고개.
배고픔을 견디다 못한 사람들은 서둘러 영양실조센터를 찾는다.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은 나이가 열 살이 넘었지만,
영양부족으로 다섯 살 어린 아이의 체구를 지녔고,
발육부진으로 인한 보행장애와 이름 모를 각종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정녕 이들에게 자비는 없는 것일까.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나라...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 차드.
그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
배우 김현주가 아프리카 차드를 향한 기적의 발걸음을 시작한다.http://www.kbs.co.kr/1tv/sisa/hope2013/contents/menu03/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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